[TIL] 2023.10.12

아직 오늘의 공부는 안 했지만 공부 방향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걸 생각한 것 같아서 얼른 정리하려고 미리 쓴다. 우테코나 부스트캠프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후기글들을 좀 찾아보니 주도적인, 몰입을 할 수 있는 개발자를 원하는 것 같았다. 실제로 부스트캠프는 지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요구하는 과제들을 해내야 하고 지식을 습득하게끔 교육한다. 부스트캠프 지원은 이미 끝났고 우테코도 솔직히 자신이 없으니 일단 복학하기 전까지만이라도 나 혼자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1. 문제풀이

이대로 배경지식을 공부하면서 바킹독 문제집을 풀고 다 풀면 매일 알고리즘 카페에서 내가 모르는 내용이 있는지 검토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코테가 내 발목을 잡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문제풀이는 감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같아서 종종 대회도 참가하고 계속 백준도 푸는 식으로 해야겠다.

 

2. 자바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숙련도가 부족하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여러 기업에서 강조하는 만큼 자바를 내가 가장 자신 있는 언어로 삼고 싶다. 문제풀이를 자바로도 병행하면서 기본적인 숙련도도 늘리고 객체지향형 클린 코드를 짜기 위해 클론 코딩이나 프로젝트 등 해봐야겠다.

 

3. 백&프론트 엔드 

나는 풀스택 개발자가 하고 싶다. 이유는 그만큼 내가 중요한 사람이고 싶고 여기저기서 활약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서이다... 솔직히 자신도 없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가장 막막하다. 프런트엔드는 노드 js 책도 있으니 이를 필두로 공부하고 백엔드는 익스프레스나 스프링 차이점도 잘 모르겠고 아는 게 거의 없다. 각 잡고 하나를 파면서 SQL도 해보고 최종적으로는 팀이나 개인 프로젝트를 하나 꼭 완성하고 싶다. 개인 프로젝트는 좀 엄두가 안 나서 팀 프로젝트 위주로 구해보고 싶은데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

 

4. CS지식

컴퓨터 네트워킹과 운영 체제 공부를 좀 하고 싶은데 막상 책을 읽으면 재미가 없다. 그래도 해야겠지..?? 교과서도 있겠다 천천히 정독해 봐야겠다. 메모리 구조도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려 한다. 또 최근에 관심이 생긴 게 가독성 있는 클린 코드 짜는 법, 리팩토링 하는 법, git로 하는 협업이다. git 공부는 좀 했지만 협업의 얘기는 또 다르다. 자신이 없는 분야이기도 해서 얼른 해버려야겠다. 자신 없는 분야를 자신 있게 만드는 법은 자신 있을 때까지 계속 공부하는 것이다.